오늘은 여의도에 있는 예스 24 스튜디오에서 북 러닝 프로그램 녹화를 했다. <옷장 속 인문학>은 3쇄를 찍고, 4쇄에 곧 들어간다. 북 러닝은 예스 24의 B to B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이나 관공서에 녹화한 내용을 팔고 그 수익금을 저자와 출판사, 예스 24가 나누는 구조라고 한다. 나로서는 수익보다는 각 도서관에 강의 내용들을 숙지시킬 수 있어 좋고, 도서관과 같은 지식공유기관들을 통해 강의를 나눌 수 있기에 했다. 원래는 책을 사면 강의를 듣게 해주는 사업모델로 시작했는데, 정작 이 부분은 하지 않는다고. 어차피 우리시대의 저자란 자신이 생각하는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것일테니, 바람이 있다면 강의를 상대적으로 듣기 힘든 지역의 도서관에서, 많은 분들이 강의를 들어주셨음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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