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대전 MBC의 <허참의 토크 앤 조이>에 출연했습니다.

패션 큐레이터 2015. 3. 16. 21:59



안녕하세요. 패션 큐레이터 김홍기입니다. 

오늘은 대전 MBC의 인기프로그램 <허참의 토크 앤 조이>에 출연했습니다.

패션 큐레이터로서 제 삶과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

처럼 패널로 나가 의견을 나누기보다, 패션 큐레이터가 무엇인지 궁금한 이들에게 이 일의 정체를 밝혔다고 

할까요? 저로서는 매우 도전적이고 이 영역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기쁘기도 했습니다. 



방송하면서 패션의 인문학에 대한 짧은 강의도 했습니다. 

강의를 통해 패션의 역사들을 이야기 했는데 들으시는 청중분들이 매우

관심을 갖고 열심히 들으셔서 힘을 내어 설명했습니다. 



허참씨는 명MC시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90분이 훌쩍 지나가더라구요.

토요일 아침에 방영되는 허참의 토크 앤 조이.....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패션 큐레이팅이란 단어에 대해 설명하며 종종 답답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행을 중요시하는 한국사회에서 패션의 힘을, 역사를

설명하며, 패션을 통한 의사소통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한 길을 가는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이번 방송을 통해 대전과 이하 남부 지역의 청취자들에게도 

제 강의와 내용들이 조금씩 알려지는 계기가 되겠네요.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