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Holic/일상의 황홀

나의 빨강색 타이프라이터 가방......

패션 큐레이터 2011. 8. 26. 22:58

 

 

뉴욕 케이트스페이드 매장에서 본 멋진 가방.

쿼트 자판을 하나씩 찍어놓은 빨강과 회색의 조합이 무난하면서도

보기 좋았다. 무엇보다 타이프라이터를 한땀한땀 박아넣은 탓에, 작가로서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가방이었다. 이번 뉴욕 여행에선 꽤 자주 쇼핑을 하러 다녔다.

첼시의 독특한 매장에서 본 빈티지 느낌의 상품들도 좋았고

디자인 박물관에서 본 아트상품들도 눈에 들어왔다.

그래도 이 가방이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