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s 3

옷주름이 아름다운 이유-두리 정의 2011 S/S 리뷰

올해 초 <Fashion Designer Survival Guide>란 책을 번역하며 그 책에서 언급된 수많은 신인 디자이너들의 사례들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뉴욕 패션계의 멘토인 메리 겔할답게, 자신이 발굴한 디자이너, 경영 컨설팅을 하는 과정에서 익힌 지식을 책을 통해 풀어내는 그녀의 입담과 정보력은 대단했다. 그만..

헬무트랑 2011년 S/S 컬렉션-심플리시티가 최선이 될 때

올 2011년 패션 디자이너 헬무트 랑의 S/S 컬렉션 제품이 백화점에 입고되었다. 항상 그렇듯 그의 디자인은 참 단순한 실루엣이 토해내는 우아함과 깔끔한 멋이 있다. 어쩜 이리 변하지 않아도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데는 이유가 있을터다. 헬무트 랑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다. 이번 비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