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사태 3

문화부 앞 1인시위 후기-한예종 사태를 말하다

어제 오후 5시 부터 7시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했습니다.블로거 1인 시위의 시작입니다. 블로그스피어를 보니 최근 블로거들의 시국선언과 더불어 네티즌이 주체가 된 연맹체들이 속속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네그리가 이야기한 다중개념이 일상속에서 시작된 것이지요...

강철로 그린 사과-우리시대의 표정을 그리다

김병진_apple tree_철_110×92cm_2009 우리는 흔히 일상에서 선을 긋는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 정도에서 선을 긋자 라던가, 혹은 그 사람과의 관계는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 하자던가 하는 식이다. 이렇게 선을 그으면 그와 나, 혹은 너와 나 사이엔 균열이 생긴다. 나름대로 사회를 살아가는 기술로서, 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