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파워 드레싱이다-할스턴 헤리티지의 2017년 F/W 컬렉션 패션의 역사에서 할스턴이란 미국 디자이너의 위상은 참 독특하다. 현대 미국패션의 문법을 만든 디자이너로 기억한다. 앤디 워홀과의 다양한 작업들이 당시 피어나는 미국의 자신감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런 당찬 느낌, 내적 자신감은 결국 '편안한 제스처'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자신감.. Art & Fashion/런웨이를 읽는 시간 2017.03.10
상상마당 특강 후기-패션을 통해 글쓰기를 배우다 부산한 토요일 오전 홍대로 나갔습니다. 문화 플랫폼인 상상마당 4층에서 글쓰기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작은 생각을 나눠 줄 기회가 있었는데요. 저 스스로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글을 써왔고, 이런 분들에게 '글쓰기의 거대한 원칙'을 조금은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 알려드렸습니다. 패션 ..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5.03.28
패션블로거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묻다 각 브랜드별 2011년 가을/겨울 컬렉션들을 살펴보는 시간. 요즘 들어 내 성 정체성 때문인지, '나는 남자다'란 모토하에 남성복을 조금씩 곁눈질로 살펴본다. 물론 일본 패션의 거장들 작품을 살펴보면 요즘 유행하는 일본식 하라주쿠 스타일의 흔적들과 그 원천이 보인다. 물론 소수의 마..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1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