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므파탈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영화 '내가 사는 피부' 리뷰 우리들의 삶은 거미줄처럼 엮여있다. 나는 이상하게 거미라는 소재 혹은 제목이 들어가는 작품에 끌린다. 마누엘 푸익이 쓴 <거미여인의 키스> 영향이 크다. 작년 여름 뉴욕에 다녀와 우연히 서점에서 고른 에리히 종케의 <독거미>. 거미는 패션과 텍스타일의 역사와 미학.. Art Holic/영화에 홀리다 2012.01.19
패션은 제2의 피부-자아의 옷을 벗는 법 류혜진_피부자아1 외로움_세라믹_32×28×1cm_2010 S# 패션은 제2의 피부 자유예술캠프 강의를 준비하는 시간, 하루에 7시간씩 평균 55시간을 한 시대의 옷을 규정한 정신을 익히는데 쓰고 있습니다. 복식 공부는 끝이 보이지 않는 켄타우로스의 미로와 같습니다. 복식사 공부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도 새..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10.07.23
뽁뽁이로 만든 드레스-입는 즐거움과 터트리는 즐거움(?) S#1-커피는 상처를 삭힌다 언제부터인가 커피홀릭이 되어 있었다. 사무실 책상 옆엔 커피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계를 갖다 놓았고, 예쁘게 채색된 도자컵도 가져왔다. 금요일날 졸업 패션쇼를 가기 전, 막 강의를 마치고, 사무실로 향하는 길에 내가 좋아하는 바리스터가 운영하는 커피가게를 .. Art & Fashion/샤넬-미술관에 가다 200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