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 쿠튀르의 역사 4

옷의 역사를 쓴다는 것은-내 소중한 꿈을 위하여

새해가 시작될 때 제 자신에게 선물을 합니다. 지난 한해를 축복하며 다가올 한해를 채워낼 수 있는 물건을 골라 비록 지갑에 영향을 줄 지 언정, 꼭 자신에게 어울리는 선물을 사서 행복감을 느끼는 버릇이지요. 올해는 4권의 책을 샀습니다. 서양 중세복식사 시리즈(Medieval Clothing and Textiles) 시리즈 5..

미술로 본 파리패션 100년 특강을 마치고

오늘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미술로 본 파리 패션100년> 특강을 했습니다. 너무 욕심이 지나쳤는지, 60장이 넘는 슬라이드를 만들어 가긴 했는데, 제대로 설명 못하고 바쁘게 넘어가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하긴 한 한학기 분량을 80분 만에 소화한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코코샤넬을 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