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전주의 3

거울을 보는 이유-막힌 감정의 틀을 깨뜨리는 연금술사

크리스토퍼 빌헬름 엑커스베르크(1783-1853) '거울 앞에 선 여인' 1841년, 캔버스에 유채, 33.5 x 26 cm 허쉬슈프룽 컬렉션, 코펜하겐 국립미술관 소장 패션에 관한 연구를 하면서 빼놓지 않는 것이 인간의 착장행위(옷을 입는 행동)과 관련된 소품의 역사를 살펴보는 일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의미를 지..

미술 속 네티즌의 세계-디워는 가라 피시워가 간다

최정현_네티즌_키보드, 마우스_2004 디워(D-War)를 둘러싼 인터넷 공간 속 싸움이 이제는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그러고 보니 꽤 오랜동안 지속된 셈이다. 8월 5일인가 한국에 돌아오자 마자 영화관에 가서 이 영화를 보았지만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영화는 그 내부적인 모순과 잘못된 점들을 지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