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케르테츠 사진전-적요의 순간을 포착하는 렌즈 성곡미술관, 사진을 읽는 시간 사진작가 앙드레 케르테츠의 전시회 오프닝에 다녀왔다. 이날 하늘과 바람, 거리의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도시의 실루엣과 리듬이 케르테츠의 사진 속 풍경들과 하나로 맞물렸다. 여름 특별전답게 지금껏 보았던 그 어떤 전시보다 사진 작품수도 많았다. 앙.. Art & Fashion/패션 인스퍼레이션 2017.06.12
진흙쿠키를 먹는 아이들 행복을 찍는 사진사 : 김정규 C 프린트, 2008 작은 액자를 보고 있습니다. 그 속에는 올해를 시작하며 제게 스스로 준 작은 어구가 적혀 있지요.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어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며, 단비로 부드럽게 하여 그 싹에 복됨이 가득하길 희망합니다. 란 말이 적혀 있습니다. 벌써 11월의 마지.. Art Holic/일상의 황홀 2008.11.23
나는 아빠젖이 제일 좋아요-"알퐁소와 아빠와 나" 사진전 저번 토요일날 인사동에서 아주 재미있는 전시 하나를 봤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전시였어요 <알퐁소와 아빠와 나>란 제목의 사진전을 보았습니다. 그라우 갤러리는 독특한 전시를 자주 하는 현대미술 전문 갤러리에요. 전시를 보러....알퐁소 강아지를 따라 고고씽! 알퐁소는 최근 매일유업에서 .. Art & Education/엄마는 나의 멘토 2008.04.22
내 영혼의 사진들-2007년을 마감하며 송구영신 예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늦은 새벽의 시간까지 잠이 오지 않네요. 오늘 쓰는 글에는 2008년 1.1일 이라는 적요가 생기겠군요.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교회에서 작은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한해동안 활동한 모습들을 찍었고, 이것들을 분류하고 선정해 45점을 골라 교회 벽면에 걸었지..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8.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