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의 논객 진중권을 만나다-거북이가 달리는 시간 S#1 해를 등지고 논 시간들 시간은 상대적이다. 누군가에겐 거북이처럼, 또 다른 누군가에겐 화살처럼 흐른다 누군가를 만나는가에 따라, 시간의 구성요소인 템포와 지속은 형질을 달리한다. 멋진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대화적 관계는 결국 나 자신에 대한 반성으로 이어진다. 어제.. Art & Fashion/패션 인스퍼레이션 2009.06.16
한예종 감사 보고서를 읽고-이건 뭐야? S#1 문화부의 한예종 감사 보고서를 읽고 경영이나 행정학과 공히 감사(Auditing)에 관한 수업을 듣는다. 기업의 언어인 회계를 배우고 그날 그날 발생하는 재무적 사건을 기록한다. 적정 시점이 되어 기록된 내용을 통계적으로 추출, 조직과 시스템의 건강성을 평가한다. 행정에서 쓰는 감.. Art & Fashion/패션과 사회 2009.06.12
유인촌 장관 '개그는 개그일 뿐' S#1 한예종 사태를 읽는 시선-두번째 이야기 지난 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다녀왔다. 이번 문화부의 작태sms 초헌법적인 작태이며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국가기관으로서의 배임행위임을 알게 된 사실이다. 개별학교에 대한 침해를 넘어, 예술에 대한 정치적 통제를 일삼으려는 구.. Art & Fashion/패션과 사회 2009.06.12
한예종 사태-이제는 칼을 뽑을 시간 S#1 예술은 무지개 색이다-한예종 가는 길 지금 한예종은 전쟁중이다. 한예종 사태라 불리는 작금의 현실, 시인이자 이 학교의 총장이었던 황지우는 사퇴를 했다. 사퇴의 이유는 MB 정권하의 코드에 부적합한 인물이며 이곳 한예종이 좌파 엘리트의 본산이란 우파의 공격 떄문이다. 예술또한 사회적 구.. Art & Fashion/패션과 사회 200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