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6

부개 도서관 특강을 마치고-일상의 사물을 읽는다는 것

올 해 상반기 유독 도서관 특강이 많았다. 한국의 국공립 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이란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잘 육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 테마가 의식주였기에, 나로서는 툭하면 불려다녔다. 올해만 5군데 도서관에서 4주에서 6주에 걸친 현장학습과 강의를 겸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