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섬유산업연합회에서 주최한
섬유패션산업 CEO 포럼에 특강 차 다녀왔지요. 한국의 섬유패션산업계의
리딩기업의 최고 경영자들과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등
업계를 대표하는 분들이 모였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패션에 대한 생각을 나누면서 가장 힘든 곳이 바로
업계 분들을 만날 때입니다. 책으로 읽어 아는 지식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날것의 세계, 몸으로 느끼며
컨설팅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풀어내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호응 속에서
마지막 날, 오전 강의를 마치고 행복하게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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