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에게 배우다-하늘과 땅과 바다를 조우하다 지난번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루이비통의 <VOLEZ VOGUEZ VOYAGEZ>전시가 현재 동경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각은 대중의 감각이 변할 때 시작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여행의 필요성이다" 저는 루이비통의 이 말을 오랜동안 곱씹어봤습니다. 철학에서 흔히 인간이 인식이란 걸 ..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16.06.16
한국문학계, 가을 전어가 필요해 이안 맨스키, 자위하는 남자, 2010년 신경숙 표절로 문학계가 시끄럽다. 신경숙의 사과문은 갖은 조롱의 대상이 되고, 유체이탈화법의 문학버전이라는 비난도 샀다. 신경숙과 침묵의 카르텔을 비판하는 이들을 보며, 드는 느낌은 '네 작품도 감동없긴 매한가지'란 거였다. 물론 논의를 표.. Art & Fashion/패션과 사회 201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