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선생님을 만나다-감성마을에서 보낸 하루 하늘 아래, 가장 맑은 천국, 그래서 화천이라 이름 붙인 작은 시골마을을 향해 차를 몰았습니다. 표지판에 쓰인 것처럼 물고기가 그려진 방향으로 쭈욱 나아가면,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의 자택이 나옵니다. 선생님이 살고 계시는 직사각형 세개를 연결시켜 놓은 집입니다. 콘테이너 박스 같은 느낌을 .. Art & Fashion/패션 인스퍼레이션 2009.02.23
소설가 이외수가 그린 풍경화-호흡을 가다듬고 싶을 때 보는 그림 소설가 이외수의 글을 읽을 때마다 당혹스럽다 그의 글엔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칼이 숨겨져 있다. 그래서일까 작가는 칼이란 테마를 즐겨 사용한다. 시대와의 단절을 위해 산속에서 글을 쓰는 도인이라고 그를 판단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 인간이 살고 있는 것이라면 되도록 ..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9.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