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카 소자니를 생각하며 내가 좋아했던 이탈리아 보그의 편집장 프랑카 소자니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미국판 보그를 이끄는 안나 윈투어 처럼 매스컴을 타진 않았지만, 그녀는 정녕 현대 이탈리아 패션의 한 본류와 정신을 이끌었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28년간을 이탈리아 보그에서, 이탈리아 패션의 미학을 .. Art & Fashion/패션 인스퍼레이션 2016.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