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오늘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삼청동에 잠깐 나갔습니다. 인사동 초입에서 삼청동으로 이어지는, 정독도서관 가는 길이 빛으로 환합니다. 빛의 삼원색이 최적의 조율미를 자랑하는 햇살의 양과 바람이 하나가 되어 봄 기운에 지친 사람들을 어루만집니다. 월요일은 하루종일 찌뿌듯한 날씨로 일상의 배.. Art Holic/일상의 황홀 2009.04.14
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대장장이의 꿈 가을 햇살 아래 사간동에서 강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친구와 함께 창덕궁이 바로 보이는 조그마한 갤러리에 갔습니다. 2003년 타계하신 조각가 구본주 선생님의 기념 전시회 오프닝이었습니다. 공식 오프닝 행사는 6시였지만 2시쯤 너무 빨리 도착한 탓에 갤러리 안은 행사 준비와 작품 진열로 부산..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7.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