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페미니즘: 판타시아 전시 리뷰 한동안을 미술관 내부를 샅샅이 돌아다녔다. 작품들을 눈에 담고 생각하고, 도록에 쓰여진 텍스트 하나하나를 몽글몽글 입 안에서 굴려보고 맛보며 보았던 전시. 글로벌리즘의 시대라고 하지만 현대미술담론에서 과연 여성미술의 위치는 어디에 있을까를 조망한 전시다. 무엇보다 여자.. Art & Fashion/패션 인스퍼레이션 201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