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직물이 말해주는 것-경제교류와 혁신의 역사 텍스타일 공부는 참 어렵다. 단순히 소재와 물질성 연구를 넘어, 텍스타일이 지역적 경계를 넘으며 혁신을 만들고 그 안에서 새로운 경제의 코드를 만들어왔다는 것은 의심할 수가 없다. 실크를 둘러싼 동서교류사를 읽고 있으면 누들로드 저리가라 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역으로 말하..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