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파리지앤이 되는 법-통굽을 신어라 때 아닌 깊은 여름의 열기가 도시의 포도위를 달구는 계절입니다. 답답한 사무실을 박차고, 어디론가 한없이 가벼운 로퍼 하나 구겨신고 마구 밖으로 나가고 싶은 하루였네요. 봄날의 씨줄과 여름날의 날줄이 교직되며 엮어내는 아름다운 여름의 시간, 여인이 발끝은 여린 떨림으로 가득합니다. 이런 .. Art & Fashion/샤넬-미술관에 가다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