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담요, 현대 패션의 영감이 되다-프로엔자 스쿨러의 2011 F/W 인디언 섬머를 보낸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가을 기운이 깊다. 오늘 출근 길은 기온이 뚝 떨어져서 사무실에 자리 잡고 일하는 시간, 머리를 차게 유지하려고 방의 온도를 최소로 맞추어 놓았다. 아래가 차다. 이럴 땐 한 장의 따스한 담요가 그립다. 여행용 포터블 담요나 다음 주에는 챙겨 놔야지 하.. Art & Fashion/런웨이를 읽는 시간 2011.10.07
텍스타일, 패션의 속살을 덮다-텍스타일아트 도큐멘타展 2009년 대구 텍스타일 아트 도큐멘타전에 다녀왔습니다. 독일의 카셀에서 열리는 카셀 도큐멘타에 작년 한해만 빼놓고선 항상 갔었습니다, 현대미술의 최첨단을 다루며 미의식의 프론티어를 보여주는 도큐멘타는 시대의 모든 미감은 기록되어야 한다는 정신 아래, 벌어지는 일종의 목록화 작업이라고..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0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