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 2016 현대미술의 현장에서 한 시대의 미술문화는 시각문화를 견인하는 힘이다. 동시대의 미술을 즐겨본다. 나는 오랜 시간을 투영시켜가며 그림을 묵상하고 사유가 표면과 부딪히며 되튕겨낸 생각들을 곰삭여본다. 그림을 보는 시간은 그 자체로 산책이다. 철학자들이 습관적으로 걷기행위를 통해 하나의 사유에 .. Art & Fashion/패션 인스퍼레이션 2016.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