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패션의 역사-거리에서 캣워크까지 복식사를 연구하다보면, 지난 세월의 책들을 살펴보다가 의외로 좋은 자료들을 만나게 될 때가 있다. 복식사가인 캐럴린 에반스와 크리스토퍼 브루어드가 펴낸 <London Look> 이 바로 그런 책 중에 하나다. 하는 항상 패션을 통해 국가와 문화적 정체성을 함께 읽어내는 작업을 한다. 향후 목표는 라..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09.12.08
패션, 칼춤을 추다-21세기 패션에 나타난 퇴폐와 죽음 S#1 칼날 위에 선 패션 모처럼 만에 큐레이터의 서재 폴더에 글을 채웁니다. 이 폴더를 만들면서 패션 큐레이터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논문을 정리해서 올리고 싶었는데요. 제 서재에 빼곡히 꽂혀있는 패션이론과 복식사, 패션미학 관련 서적을 하나씩 정리해서 올리기엔 턱없이 시간..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09.11.25
함께 나는 즐거움-내 사랑의 자유 Flying Sole....혼자나는 기쁨 아마도 96년이었나 싶습니다. 캐롤 앤더슨이란 분이 쓴 이 책을 읽었던 때가 말이죠. 2년후 또 하나의 문화란 출판사에서 '단독비행'이란 책으로 번역이 되어 나왔습니다. 당시 페미니즘 운동의 전방에 서있던 사람들이 읽었던 시기보다 더 앞서 있는 셈이죠. 더구나 남자였으..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6.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