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소셜패션프로젝트-패션의 윤리학 강의 현장 성수동이 요즘 뜨겁다. 수제화의 거리에서 다양한 카페는 물론 멋스런 문화적 요구에 상응하는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패션에 민감한 이들에겐 '뜨는' 동네가 되고 있다. 이 성수동을 디자인을 통해 부활시키려는 일련의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있다. 성수소설패션프로젝트라는 이 ..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6.10.10
진보주의자를 위한 패션-임선옥의 파츠파츠 컬렉션 서울패션위크는 내게 많은 생각의 여지를 가져다 준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신인과 중견 디자이너를 위한 플랫폼을 만드는 문제 패션 내부의 본원적 문제들, 가령 SPA와 죽어가는 오트 쿠튀르 사이의 가교가 될 수 있는 문화적 접점을 찾는 일들이 바로 그것이었다. 해외 브랜드와 SPA 사이.. Art & Fashion/런웨이를 읽는 시간 2012.04.21
전화번호부로 만든 드레스-리사이클 미술, 드레스를 만나다 디자이너 졸리 페이언이 만든 드레스입니다. 재질이 뭔가 하고 살펴봤더니, 놀랍게도 오래된 전화번호부를 일일이 찟어 접어서 드레이프 효과를 냈습니다. 물론 디자인한 작품을 실생활에서 입기란 어렵겠지만 그 시도 하나만큼은 도발적입니다. 그냥 미술작품으로 생각하며 봐야 겠지만 그 극미의 .. Art & Fashion/샤넬-미술관에 가다 200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