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사랑의 담론은 여전히 어렵다 영화의 상수(Constant)가 되고 싶은 그에게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을 봤다. 작가주의란 구태스런 단어를 들먹이고 싶진 않지만, 적어도 영화 전반에 걸쳐 감독 특유의 목소리와 시선이 녹아있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의 영.. Art Holic/영화에 홀리다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