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우리동네 3

러브레터를 쓰고 싶다-권경엽의 그림을 보다가

권경엽 <표백된 기억> 162.2X227.3cm oil on canvas 2009 S#1 전화기 앞에서 권경엽 작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장흥의 한 레지던시에서 그림을 그리는 그녀. 캔버스에 집중하다, 부랴부랴 들려온 링소리에 놀랐던 탓일까요. 사진처럼 극 사실주의적인 신체와 풍경을 그리다보니, 작업 도중 흐름이 끊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