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에서-우리들의 멈추어진 시간을 위해 어제 저녁 집에 돌아오는 길에 혜화동에 들렀습니다. 샘터 갤러리가 오픈한 것은 알았지만, 계속 들러보지도 못했던 터에 아는 지인께서 보자 하시니 반가운 마음에 달려갔지요. 지하 1층에 있는 45평 규모의 자그마한 미술관입니다. 사실 미술관이라기 보다는 대안공간으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다는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7.08.29
당신에게 스며들어 갈때...... 박영호 통과하며 흐르다 구멍낸 한지에 아크릴채색_83×116cm_2005 오늘 한해를 장식하려는 듯 어마어마하게 추운 한파가 코트의 깃살 속으로 파고들었던 하루였습니다. 집에 돌아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구니, 머리가 핑하고 돌기까지 합니다. 어느해보다 따스했던 성탄의 시간을 뒤로하고 한해의 상처.. Art & Healing/마음 미술관 2006.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