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4

샴페인에 새겨진 비밀-제임스 본드의 암호명이 007인 까닭

빈센트 반 고흐 <카페 테라스-밤의 시간> 캔버스에 유채, 81 × 65,5 cm, 레릭스 뮤제움 프랑스 전역의 미술관을 돌아다닌 적이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속 영감의 대상이자, 소재였던 아를르에도 들렀다. 진한 쪽빛 하늘과, 마치 꾹 눌러짜면 초록빛을 발산할 것 같은 론 강. 프로방스 여행에서 이..

비보이가 된 렘브란트-화가들의 댄스배틀(?)

부산한 하루가 끝났다. 한국의 미래 5년을 위한 배틀은 이제 끝이 났다. 누군가는 눈물을 흘리고 누군가는 축하의 박수를 받을 것이며, 또 누군가는 담담하게 주어진 길을 갈 것이다. 오늘은 작가 김경렬의 그림을 골랐다. 난 그의 그림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푹 빠져있다. 그는 원래 나..

피카소가 즐겨마신 술 압생트-이 술의 정체는?

에드가 드가 <압생트를 마시는 여자> 1876년, 캔버스에 유채, 92*68cm 오르세 미술관, 파리 연말입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모임에 참석하느라 바쁠 때이지요. 저 또한 이런 연말의 부산함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벌써 문자로만 받은 것이 8개의 모임입니다. 모임을 가면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이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