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 3

오랑주리 미술관에서-마리 로랑생을 기억하다

이번 파리 여행에서는 많은 미술관을 다녔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랑주리 미술관은 참 많은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모네의 수련 시리즈를 파노라마로 볼수 있는 곳이라고 알려져 있지요 여름의 청록빛 저항이 그 힘을 다해가는 튈리리에 공원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잔여의 햇살을 맞으며 그렇게 걸었습..

딸에게 들려주는 미술사 이야기-연두빛 치마가 빛난다

다영아..... 이제 완연한 여름기운으로 이곳은 푹푹지는 듯 해. 이제는 연두빛을 넘어, 진한 청록과 인디언 블루빛의 숲들이 아빠가 묵고 있는 숙소 주변에 가득하다. 저번에 보낸 르네상스 이야기가 그다지 재미없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오늘은 잼있는 이야기를 한번 해 보려고 한다. 너도 알겠지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