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장마철을 즐기는 5가지 방법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거리엔 어둑한 그림자들이 아련하게 물에 젖어들어갑니다. 시원하게 사선으로 쏟아지는 빗물을 이어 성글게 짠 옷 한벌 만들수 있다면 어떨까요? 구름이 삼켜버린 태양의 후면엔 회색 하늘 눈에 보이고 우중충한 하늘과 눅진해진 소파, 쾨쾨한 냄새, 지리..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8.06.18
여자는 왜 핑크색을 탐닉할까? 토요일 북촌길을 걷다 전시 하나를 봤습니다. 의혹의 색 <핑크 앤 화이트 프로젝트>란 전시였는데요. 우선 제목도 눈에 띄고, 핑크색과 화이트란 두가지 색에 관한 작가의 관점은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카탈로그에 적힌 작가의 변을 보니 작가는 우리 모두가 핑크와 화이트, 두가지 색에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7.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