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뜨는 남자-영혼의 레이스를 뜨다 S#1 봄을 기다리며...... 가장 짧은 달 2월도 이제 하루 남았다. 시간의 흐름은 어찌나 이리도 빠르게 흐르는지, 벤자민 버튼의 시계를 빌려오고 싶은 요즘이다. 거꾸로 가는 시간의 힘을 가질수 있다면 좋겠다. 아니 소망한다. 스콧 피츠 제럴드의 단편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하나..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09.02.27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을 만나다-감성마을에서 보낸 하루 하늘 아래, 가장 맑은 천국, 그래서 화천이라 이름 붙인 작은 시골마을을 향해 차를 몰았습니다. 표지판에 쓰인 것처럼 물고기가 그려진 방향으로 쭈욱 나아가면,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의 자택이 나옵니다. 선생님이 살고 계시는 직사각형 세개를 연결시켜 놓은 집입니다. 콘테이너 박스 같은 느낌을 .. Art & Fashion/패션 인스퍼레이션 200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