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대장장이의 꿈 가을 햇살 아래 사간동에서 강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친구와 함께 창덕궁이 바로 보이는 조그마한 갤러리에 갔습니다. 2003년 타계하신 조각가 구본주 선생님의 기념 전시회 오프닝이었습니다. 공식 오프닝 행사는 6시였지만 2시쯤 너무 빨리 도착한 탓에 갤러리 안은 행사 준비와 작품 진열로 부산..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7.09.30
미술 속 '대한민국 직딩들의 세계' 구본주_부부_나무_50×50×250cm_2003 피부에 와 닿는 바람의 깊이가 이제 봄이 점점 더 완연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집에 오는 길, 도서관에 들러 미학자 진중권의 <호모 코레아니쿠스>를 빌렸습니다. 한국인의 모습을 근대와 전근대, 미래의 시제로 표현한 작은 테마밑에는 다양한 우리시대의 '우리..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7.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