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가족은 찌질할 수 밖에 없다 봄볕이 따뜻하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꽃샘추위가 대기 속에 숭숭 박혀 있더니 이제 사라진 건지. 예전 부모님과 함께 살 때, 동네 하천길을 산책할 때면, 봄이면 묻지 않아도 알아서 속살을 터뜨리는 목련과 개나리가 길가에 피어서 좋았다. 지금 살고 있는 워커힐을 물론 조금만 있으면 .. Art Holic/영화에 홀리다 2013.03.24
당신의 가족은 안전합니까?-미술 속 영화 <조용한 가족>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인사동과 사간동 거리를 걷습니다. 반 고흐전과 같은 블록버스터 전시가 곧 다가오고 있지만, 그래도 작은 갤러리들 마실 다니는 재미또한 솔솔합니다. 쌈지길 들러 떡매 치는 아저씨 모습도 담고요. 저번에 소개해드린 왕열 선생님 전시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어서 그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7.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