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엔 브룩클린 뮤지엄을 아주 애정합니다. 이번 7월 10일부터 10월 말까지 열리는 Out of the Box 전은 스니커즈 문화의 발흥과 역사의 궤적을 다루는 전시입니다. 19세기 중반에 등장한 스니커즈에서 현대의 최첨단 하이엔드 스니커즈에 이르는 전 시간의 범위를 거스르며, 수천년에 걸쳐 사람들이 소비하고 신는 발의 문화, 바로 풋웨어의 문화기호학적인, 사회사적 관점을 다룬 전시입니다. 약 150여개의 스니커즈가 전시되며 초기의 역할에서 현재의 지위상징으로서의 역할에 이르기까지, 스니커즈의 다양한 민낯을 볼 수 있습니다.
'Art & Fashion > 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텍스타일을 읽는 시간-옷의 유전자를 찾는 시간 (0) | 2015.08.25 |
---|---|
슈즈가 대세다...... (0) | 2015.08.24 |
너희가 킬힐을 아느냐 (0) | 2015.08.24 |
디오르의 자서전을 읽다가-제국은 그저 태어나지 않는다 (0) | 2015.08.19 |
움베르토 에코-중세를 논하다 (0) | 2015.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