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보낸 한철-핀축 아트 센터에서 아주 오랜만에 이곳에 들어옵니다. 글을 쓰려니 낮선 느낌의 공간감이 마음속을 비집고 들어오네요. 지난 21일날 출발한 시베리아 횡단열차 기행을 마치고 어제 돌아왔습니다. 장장 23일간의 기나긴 여행을 마치고 글을 쓸수 있는 이곳에 돌아오니 반가운 마음이 절반, 여전히 그리운 러시아의 광대한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