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 깃든 거룩함-마리 카트란주의 2012 가을/겨울 컬렉션 패션은 우리의 삶의 얼개를 드러내는 열쇠의 작용을 한다. 현실과 초현실을 오가며, 그 속에서 때로는 흔들리고 식상하며, 새로운 것을 찾는 인간들을 달래준다. 패션 디자이너 마리 카트란주의 작업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녀의 작업 속에 도사리고 있는 짙은 예술성 때문이다. 이번 2012년.. Art & Fashion/런웨이를 읽는 시간 201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