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보낸 한철-헛제사밥에 배가 부를 때 지난 주말 안동을 다녀왔다. 라디오 방송과 원고에 치여 작은 여행도 소화하기가 쉽질 않다. 해외 곳곳을 다녔지만 정작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의 면면을 살펴본적이 없다. 무작정 가볍게 짐을 꾸려 버스에 올라탔다.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와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의 촬.. Life & Travel/해를 등지고 놀다 2009.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