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 것들을 위한 레퀴엠-볼탕스키의 작업을 보다가 잊혀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틀 전 모 해외 언론에서 가슴 한 구석을 매우는 작은 기사를 읽었습니다. 20년을 동거동락한 개의 부고소식이었는데요.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개를 위해 주인은 매일 호수에 나가 멱을 감고, 온천에 다니는 등 많은 노력을 했었나 봅니다. 8개월 되던 해 개.. Art & Healing/빛으로 그린 그림 201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