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애를 허하라-창극 '춘향2010' 리뷰 S#1 2010년, 춘향 부활하다 봄향이 차오르는 연두를 넘어 주황빛으로 변하는 계절. 주변은 온통 만화방창의 세계입니다. 명멸의 순간이 짧기에 봄의 시간이 더욱 소중한 것이겠죠. 벚꽃이 토해내는 생의 뭉텅이같은 슬픔을, 하얀 목련이 감싸안으며 낙화할 시간이 올 것입니다. 봄의 색과 향, 멋에 취하.. Art Holic/청바지 클래식 201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