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만홍을 짓다-옛것, 현대를 만나는 시간 숙명여대 내 정영양 자수 박물관에 들렀다. 정영양 관장님이 오랜만에 미국에서 오신탓에 귀국 전 한번 뵐 요량이었다. 언제 뵈어도 장인의 면모가 넘치는 분이다. 여성이란 몸안에 갖힌 정말 강인한 영혼이 느껴지는 분. 패션 컬렉터로 수많은 옷과 유물들을 자신의 손으로 하나씩 거둬.. Art & Fashion/패션 인스퍼레이션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