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주의자를 위한 패션-임선옥의 파츠파츠 컬렉션 서울패션위크는 내게 많은 생각의 여지를 가져다 준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신인과 중견 디자이너를 위한 플랫폼을 만드는 문제 패션 내부의 본원적 문제들, 가령 SPA와 죽어가는 오트 쿠튀르 사이의 가교가 될 수 있는 문화적 접점을 찾는 일들이 바로 그것이었다. 해외 브랜드와 SPA 사이.. Art & Fashion/런웨이를 읽는 시간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