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 리뷰-욕망을 직조하는 패션의 수사학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를 봤습니다. 영국의 작가 세라 워터스의 <핑거 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지요. 솔직히 박찬욱 감독님이 이 영화를 만들기전부터 저는 세라 워터스의 빅토리아 레즈비언 소설 3부작을 이미 다 읽었던 터였습니다. 이유는 제가 패션의 역사를 공부.. Art & Fashion/시네마 패션 201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