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로 만든 사과나무-연두빛 능금이 익어가는 계절 며칠 전 인사동에 도예작품을 사러 들렀다가 좋은 전시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요즘 현대 세라믹 공예는 단순하게 그릇을 굽는 작업이 아닙니다. 요업이 아닌 다른 소재들과의 결합을 통해, 비움과 채움의 은유를 완성하는 예술의 길로 접어든지가 오래입니다. 도예가 조일묵님의 <연리문 사과나무&g..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9.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