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주의자를 위한 패션-임선옥의 파츠파츠 컬렉션 서울패션위크는 내게 많은 생각의 여지를 가져다 준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신인과 중견 디자이너를 위한 플랫폼을 만드는 문제 패션 내부의 본원적 문제들, 가령 SPA와 죽어가는 오트 쿠튀르 사이의 가교가 될 수 있는 문화적 접점을 찾는 일들이 바로 그것이었다. 해외 브랜드와 SPA 사이.. Art & Fashion/런웨이를 읽는 시간 2012.04.21
루이비통이 꼴불견이라고(?) S#1 루이비통은 꼴불견(?) 신문을 보니, 일본에서 루이비통같은 명품을 걸치고 다니면 꼴불견 취급을 당한다는 내용이 나왔다. 더이상 과시적 소비효과가 힘을 발하지 못한 채, '지니고 다니면 꼴불견' 대접을 받는단다. 작년 한해만 일본 내에서 루이비통 매출은 19퍼센트가 줄었다. 소비경색 국면을 드..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1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