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 바르트의 '패션의 체계'-옷을 설명하는 문자의 힘 롤랑 바르트를 생각하며 연휴의 끝이다. 이번 기나긴 추석 연휴, 부산하게 보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는 부쩍 더 야위셨다. 산소에 가니 많은 분들이 성묘를 하러 오셨다. 그래도 많은 이들을 그곳에서 보니, 외로움이 덜했다. 파주로 가는 길은 출판사 계약건으로 자주 가게 ..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7.10.08
영화 까밀 리와인드-내 생의 찬란한 시간은 언제였을까 내 생의 찬란한 시간들 사람은 왜 시간여행에 관심을 가질까? 타임슬립이란 소재가 드라마의 단골이 된 적이 있다. 시간 여행에 대한 열망이 인간에게 존재하는 것은 과거를 성찰하는 힘 때문이다. 언어에서 사용되는 가정문의 절반은 과거의 행동과 연결된다. '그때 ~을 했었더라면' 혹.. Art Holic/영화에 홀리다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