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 병신체에 대한 단상-우리시대의 패션언어를 찾아서 삼일절에, 보그를 읽는 시간 핸드백 박물관에서 작품들을 소개하며 보그 병신체란 표현을 쓰니 사람들이 막 웃는다. 나로선 유쾌하지 않다. 입맛이 아주 쓰다. 예전부터 고치자고 이야기를 하고 논평을 해도 패션 매체들은 바뀌질 않았다. 영어 사대주의에 빠진 이 나라 매체들의 속성이.. Art & Fashion/패션 필로소피아 2013.03.01
여자와 보석은 하나다-불멸의 보석, 번역 후기 지난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 한해 3권의 번역서를 낸 샘입니다. 작년 말과 올해 초, <패션디자이너로 살아남기>를 냈고 이후 <불멸의 보석> 과 <패션디자인을 위한 색채기획>을 번역했죠. 내년에는 단행본 저술에 더 많은 시간을 할여하려 합니다. 한국이란 나라는 참 이중..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