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식사-밥상차리는 남자가 되고 싶다 정경심_완두콩밥과 시금치 나물_캔버스에 한지 꼴라쥬, 콩댐, 채색_72.5×53cm_2008 밥을 차리는 일은 즐겁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이 좋고, 밥을 먹을 식구들의 표정이 머리속에 그려져서 좋습니다. 요즘 팔순의 어머니를 대신해서 종종 7첩 반상을 차리곤 합니다. 여기엔 두 가지가 더 곁들여지는데요. 허..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8.06.03
언제 밥 한번 먹을까요?-당신을 위한 영혼의 밥상 정경심_그대에게_장지에 채색_68×58cm_2007 예전 대학시절, 성악을 전공하던 내 예쁜 친구 주아...... 이 친구의 그 큰 집에 가면, 항상 경상도 출신의 외할머니는 저희를 위해서 맛나 보이는 음식들을 밥상에 차려 주시곤 했습니다. 그 집에서 밥을 먹을 때는 항상 할머니의 불호령과 잔소리에 시달려야 .. Art & Healing/내 영혼의 갤러리 200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