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 쿠튀르를 기록하다-사진작가 레기나 르랑의 작품들 지나간 시간들은 아름답다. 아니 사람들은 그 시간에 유독 아름다움을 덧씌우는 지도 모르겠다. 지나온 세대와 시간의 앙금들은 지금 부산한 현실보다 더 명징하고 순수하다고, 그런 감정을 투사하는 것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십년 전에 나온 패션 사진 속 옷과 여인의 모습은 여.. Art & Fashion/패션 큐레이터의 서재 2013.01.20
라우렐 코리아 기업 특강-쉬크는 나라마다 다르다 오늘 국도호텔에서 열린 라우렐 코리아의 송년파티에 다녀왔습니다. 독일패션 브랜드 라우렐 직원들을 위하여 짧은 한시간의 강의를 마쳤습니다. 복식사 이야기를 하는 것도, 이제 조금 지겨워질 만도 한데, 할 때마다 새롭습니다. 우리가 흔히 쉬크(Chic)라 말하는 패션의 표제어는 나라 .. 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201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