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영화 어느 하녀의 일기-시네토크 합니다

패션 큐레이터 2015. 7. 31. 21:39



레아 세이두의 출연으로 한국팬을 끌어모을 것 같은 영화. <어느 하녀의 일기>가 곧 개봉합니다. 어제 왕십리 CGV 에서 관객시사를 했고요. 7일날 시네토크를 합니다. 기존의 시네토크 형식을 벗어나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00년대 초 벨 에포크 시대의 패션과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영화에 감추어진 문화적인 코드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패션과 영화의 만남에 대해 관심을 가져온 저인지라, 시네토크 제안을 한번에 허락했습니다. 


영화를 보니 마치 인상주의 회화를 연상시키는 화면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더군요.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영화 속 감추어진 패션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장소는 압구정동 CGV 2관입니다. 시간은 7시 50분에 시작하는 영화 상영 후 강의 형식으로 시네토크를 합니다. 벨 에포크 시대의 화려한 패션을 명화와 실물 디자인, 당대의 사회사와 함께 풀어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