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Travel/나의 행복한 레쥬메
아람누리에서 강의합니다-미술 속 패션이야기
패션 큐레이터
2009. 7. 3. 15:19
| |||||||||||||||||||||
7.7~8.11 매주 화요일 15:00-17:00 (6회) | |||||||||||||||||||||
<미술 속 패션 이야기> 에서는 서양미술사의 명화 속에 숨은 패션 코드와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려 한다. 르네상스에서 바로크와 로코코,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빅토리아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복식사를 패션 기호학에 따라 흥미롭게 풀어내고, 명화 속 여인들의 패션을 통해 현대 패션 코디네이션 기법의 원천을 찾아 자신에게 적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패션의 진화과정에는 당대 사회의 치열한 풍속사적 이해가 풍부하게 담겨 있으며, 시대의 이상적인 신체 미에 대한 규정과 아름다운 몸을 만들고자 했던 사람들의 욕망이 녹아 있다. 이론수업과 더불어 명화 속에서 훔쳐낸 패션센스를 이해함으로써 자신을 더욱 쉬크하게 만들어 보자. | |||||||||||||||||||||
프로그램안내 | |||||||||||||||||||||
| |||||||||||||||||||||
7월 11일 부터 고양 아람누리에서 강의 합니다. 일정을 맞추는 부분이 쉽지 않았지만, 또 한번 저질러버렸습니다. <샤넬 미술관에 가다>를 출간하고 많은 곳에 특강을 다녔습니다. 이번에는 강의 내용을 대폭 강화해서 스타일링과 패션 코디네이션까지 함께 다루는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강의가 주로 1회나 2회차 정도에서 마무리 되다보니, 패션과 주얼리, 화장품을 비롯 럭셔리 산업과 그 흥망, 그 속에서의 여성들의 모습을 다루질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오랜 시간을 두고 준비하는 만큼 충실한 내용으로 자료들을 정리해 보려고요. 패션철학과 신체에 대한 이해, 각 시대별 옷과 관련된 많은 문화사적인 이해가 동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함께 참여해 주세요.
|